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산행지를 여러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발교산
여름 산행지 추천에서 그 첫 번째로는 발교산을 선택하였습니다!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의 발교산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미를 간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답산, 태기산, 운무산, 봉복산과 함께 ‘횡성 5대 명산’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정상 북동쪽 산자락의 봉명폭포가 인기 있다고 하는데요, 청량한 물살과 계단을 이룬 절벽과 이끼가 어우러져 폭포 앞에 있는 것만으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발교산은 강원도 오지의 산인만큼 잘 보전된 원시 계곡과 울창한 원시 숲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다만 횡성읍내에서도 30km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는 산행이 어렵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봉명2리의 봉명4교를 들머리로, 봉명폭포가 있는 절골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정상까지 5km이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 추천 코스
: [ 봉명4교-봉명폭포-정상-남동릉 ] 9km 6시간 소요
백봉산
여름 산행지 추천의 두 번째는 백봉산으로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과 평내동 경계의 낮은 산인데요, 이는 남양주를 대표하는 명산이자 천마지맥의 맹주인 천마산 줄기가 마차고개를 건너 일으킨 산이 백봉산이라고 합니다.
여름 산행지로 이 백봉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남쪽 기슭의 묘적사계곡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묘적사 계곡은 암반 폭포가 있고, 산의 크기에 비해 수량이 많고, 물이 맑고, 수심이 깊지 않아 한나절 물놀이 장소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 하신다면 산행은 금곡역에서 남양주시청1청사 맞은편을 들머리로 하는 것이 좋으며 묘적사 상류의 사유지 출입 금지 구역으로 인해 엉뚱한 곳으로 하산하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능선을 따라 백봉산 정상까지 간 후 남릉을 따라 묘적사로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
: [ 남양주시청-수리봉-백봉산-묘적사-묘적사계곡 ] 9km 6시간 소요
도초도 큰산
여름 산행지 추천 그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전남 신안군 도초면 도초도에 자리한 큰산인데요, 이곳은 해수욕 산행지로 제격인 곳으로서 산행 후 해변에서 땀에 젖은 몸을 시원하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숲 그늘이 좋고,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 풍광은 일품이라고 합니다. 이 도초도에는 목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 추천 코스
: [ 시목해수욕장-202m봉-정상-소나무 벤치-부엉이바위-시목해수욕장 ] 6km 3시간
성령산
여름 산행지 추천의 마지막 주자는 바로 성령산으로 이는 경남 거창 수승대 뒷산입니다. 이 성령산은 산행만 하면 5km로 짧지만 산책 같은 짧은 산행 후 위천에서 물놀이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여름 산행지라고 합니다. 거기에 이 성령산에는 240m 길이의 수승대 출렁다리가 있어 아찔한 스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출렁다리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의 넓은 암반 계곡으로 매끈한 화강암과 소나무, 맑은 계류가 어우러져 예부터 명사들이 즐겨 찾는 일종의 국민 관광지였다고 하는데요, 물이 맑고 계곡의 폭이 넓어 여름이면 수영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또한, 야외수영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주차장 같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
: [ 수승대2주차장-출렁다리-성령산 정상-강동마을-썰매장-출렁다리 ] 5km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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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두배 템플스테이
: 행복두배 템플스테이는 6월에 종료되었지만 해당 글에 가셔서 링크에 접속하시면 템플스테이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여름 산행지 추천 BEST 4를 뽑아보았는데요, 이 여름 산행지 추천 관련 글은 월간산(http://san.chosun.com) 8월호 기사를 참고한 것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여름 산행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